고우석, 말린스 트리플A 데뷔...1.1이닝 1K 무실점 호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고우석이 첫 등판 호투했다.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쉬림프에 합류한 고우석은 9일(한국시간) 웨르너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즈 트리플A)와 원정경기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며 말린스 데뷔전을 치렀다.
고우석은 이날 등판에서 7회까지 네 명의 타자를 모두 아웃시키며 1 1/3이닝 1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7회말 다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데빈 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고우석이 첫 등판 호투했다.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쉬림프에 합류한 고우석은 9일(한국시간) 웨르너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즈 트리플A)와 원정경기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며 말린스 데뷔전을 치렀다.
고우석은 이날 등판에서 7회까지 네 명의 타자를 모두 아웃시키며 1 1/3이닝 1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7회말 다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데빈 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0 카운트로 출발했으나 이후 커터로 파울을 유도하며 2-2 카운트를 채웠고 5구째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어 네이트 이튼을 맞아 1-0 카운트에서 2구째 88.2마일 커터로 3루수 방면 땅볼을 유도, 두 번째 아웃을 만들었다.
타일러 젠트리를 맞아 3-0 카운트까지 몰렸지만, 1-3 카운트에서 우익수 뜬공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이날 투구 수는 13개. 마지막 타자 젠트리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가장 빠른 구속(93.2마일)이 나왔다.
[시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티, 철도 무단 침입 사건 해결 위해…“자진 신고 완료하고 과태료 납부 예정” - MK스포츠
- 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 MK스포츠
- ‘골프 신생아’ 권은비 ‘워터밤의 계절…필드로 떠납니다’ - MK스포츠
- “4차원인가? 아찔한가?” ‘브브걸’ 은지…‘보홀 나무’ 아래서 비키니 입고, 묵언 수행 중? -
- 경찰,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전달 혐의’ 전현직 선수 13명 수사선상…두산 소속 8명 포함 - M
- 고우석, 말린스 트리플A 데뷔...1.1이닝 1K 무실점 호투 - MK스포츠
- 텍사스 한국계 우완 데인 더닝, 어깨 문제로 부상자 명단행 - MK스포츠
- 韓·美 모두 팔꿈치 염좌 진단, 더는 투구 안 할 이유 없다…두산 알칸타라, 9일 귀국 뒤 훈련 돌
- 또 무너진 코리안 몬스터, ‘최하위’ 롯데 상대 5이닝 8피안타 5실점…한화 2연패 막지 못했다 -
- [오늘의 야구장 날씨] 전국 맑고 따뜻...큰 일교차 주의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