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 번째 항모 푸젠함, 첫 시험 항해 종료
강정규 2024. 5. 9. 02:22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첫 시험 항해를 마쳤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지난 1일 출항한 푸젠함이 어제(8일) 오후 8일 동안의 시험 항해를 마치고 상하이 장난(江南)조선소로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시험 항해 기간 동력·전력 등 시스템 설비에 대한 테스트 결과 예상한 효과에 도달했다"며 "앞으로 계획에 따라 후속 시험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2년 6월 진수한 푸젠함은 그동안 조선소 계류 상태에서 여러 가시 시험을 진행해 왔습니다.
푸젠함은 기존 스키점프대 함재기 이륙 방식이 아닌 전자기 캐터펄트 방식을 처음 채택한 디젤 항모입니다.
CCTV는 이번 시험 항해에서 함재기 훈련이 있었는지 언급하지 않았으나, 공개된 영상에 함재기가 안 보였다는 점에서 이·착함 훈련은 없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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