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쓰는 PL산! 결승 진출한 BVB, '만점 활약' 겨울 임대생 두 명 모두 데려온다

김용중 기자 2024. 5. 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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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이안 마트센과 제이든 산초를 모두 영입할 계획이다.

도르트문트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1, 2차전 합계 2-0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도르트문트는 다음 달 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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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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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도르트문트는 이안 마트센과 제이든 산초를 모두 영입할 계획이다.


도르트문트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1, 2차전 합계 2-0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도르트문트는 다음 달 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16강 팀이 확정됐을 때만 해도 도르트문트의 결승행을 예상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었을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언더독’의 위치였다. 하지만 16강부터 PSV아인트호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G를 연달아 꺾으며 결승에 안착했다.


두 명의 임대생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마트센과 산초는 이번 겨울 각각 첼시와 맨유에서 임대로 데려왔다. 두 선수는 합류 이후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후반기 리그에서 마트센은 14경기(선발 14회), 산초는 12경기(선발 10회, 교체 2회) 출전하며, 팀의 주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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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했다. 마트센은 아틀레티코와의 8강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PSG와의 4강 2차전에서도 우스만 뎀벨레를 틀어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산초 역시 아인트호벤과의 16강 2차전에서 득점했고, 4강 1차전에선 드리블만 12회 기록하며, 메시 이후 한 경기 최다 드리블 기록을 세웠다. 맨유에선 부진했지만, 임대 이후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고 있다.


구단에선 상승세의 주역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 영국 ‘90min’은 8일 “특정 시점이 되면 해당 구단에 연락해 이적 여부에 대해 물어볼 것이다. 선수들은 이곳에서 환영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는 세바스티안 켈 스포츠 디렉터의 말을 보도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두 선수를 동시에 구매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 구단은 산초를 원하지만 다시 한번 임대를 원하고 있다. 마트센의 임대 조항에는 3천5백만 파운드(약 596억 원)라는 완전 이적료가 있지만, 구단의 재정상 적지 않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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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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