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결혼식, 시상식급 하객 라인업 “주지훈에 비밀연애 들키기도”(라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수원이 결혼식에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이유를 공개했다.

5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5회에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수원은 자신의 결혼식에 톱스타가 총출동 했는데 그 이유가 "아내가 남자배우 스타일리스트를 오래해서"라고 밝혔다. 정경호, 이이경, 김재욱, 박희순 등을 담당했었다고.

장수원은 "(주)지훈이랑 아내가 20년 가까이 알고 지내 지훈이가 (결혼식) 사회보고 축사는 경호가 해줬다"면서 "와이프 지인분들도 다 이쪽 분들이라 와이프도 제가 사업하는 사람이라고 끝까지 얘기하다가 지훈이와 제가 미용실이 같다. 스타일 봐주다가 얘기하는데 (주지훈이) 촉이 좋은지 와이프 눈빛이 저랑 얘기할 때 다르다고, 오래돼서 그런지 바로 캐치했다더라"고 밝혔다.

그는 "그때 오픈했다더라"면서 주지훈이 '수원 형 만난 거 너무 축하한다'고 축복했음을 자랑했다.

한편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은 2021년 1살 연상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다. 지난 3월 결혼 3년 만에 시험관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앞서 채널 '기유TV'에 출연한 장수원 부부는 2세가 딸이라며 "채취와 이식 다 합쳐서 14번을 했다"고 고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