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로 최고"…최은순 가석방에 야권 비판
박병현 기자 2024. 5. 8. 23:04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가석방을 결정하자, 야권이 일제히 성명을 통해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무부가 대통령 장모에게 따뜻한 어버이날 선물을 보냈다'며 '공정과 상식이 불공정과 비상식에 무릎 꿇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개혁신당도 최씨의 가석방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이기인 개혁신당 당 대표자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은 불쾌한 어버이날 뉴스를 봐야 했다"며 비꼬았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는 5월에 가석방 심사를 통과했으니 경사가 아니냐"며 비판했습니다.
최씨는 법무부 장관의 최종 허가를 거쳐, 오는 14일 서울 동부구치소에 출소할 예정입니다.
최씨는 경기 성남시 땅을 사는 과정에서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해 7월, 2심에서 법정구속 됐고, 4개월 뒤,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무부가 대통령 장모에게 따뜻한 어버이날 선물을 보냈다'며 '공정과 상식이 불공정과 비상식에 무릎 꿇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개혁신당도 최씨의 가석방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이기인 개혁신당 당 대표자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은 불쾌한 어버이날 뉴스를 봐야 했다"며 비꼬았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는 5월에 가석방 심사를 통과했으니 경사가 아니냐"며 비판했습니다.
최씨는 법무부 장관의 최종 허가를 거쳐, 오는 14일 서울 동부구치소에 출소할 예정입니다.
최씨는 경기 성남시 땅을 사는 과정에서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해 7월, 2심에서 법정구속 됐고, 4개월 뒤,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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