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안 갑니다"…영입 제안 거절했다 "드라구신도 안 쓰면서"

이민재 기자 2024. 5. 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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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26)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다라비오요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라고 보도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이 아다라비오요에게 영입 제안을 건넸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다시 한번 아다라비오요에게 영입 제안을 건넬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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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토트넘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토트넘이 아닌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26)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다라비오요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여러 선수들을 데려오길 희망한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아다라비오요다. 센터백 자리를 보강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아다라비오요는 토트넘행을 거절했다. 거절한 이유는 출전 시간 때문으로 알려졌다.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센터백 라인에 중심을 잡고 있다. 두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공백이 생기면서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다.

▲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토트넘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토트넘이 아닌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드라구신은 토트넘 합류 이후 제대로 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아다라비오요도 똑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지금 아다라비오요에게 가장 중요한 건 출전 기회다. 따라서 토트넘행을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의 아다라비오요는 2017년 1군 데뷔 후 성장을 위해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블랙번 로버스로 임대를 다녀왔다. 이후 2020년 기회를 얻기 위해 풀럼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다라비오요는 곧바로 풀럼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2021-22시즌 팀과 함께 1부 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196cm라는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기본적인 수비력도 준수하며, 스피드도 빠른 편에 속한다.

아다라비오요는 꾸준한 활약으로 최근 들어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그의 계약은 오는 여름에 끝난다. 자유 계약으로 이적료 없이 움직일 수 있다. 수비수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 아다라비오요 영입을 노리는 이유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이 아다라비오요에게 영입 제안을 건넸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거절이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다시 한번 아다라비오요에게 영입 제안을 건넬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토트넘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토트넘이 아닌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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