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순창군 예산 분석 재정자주도 하락 원인은?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순창군 예산 분석 결과를 취재한 순창과 부안, 김제, 고창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열린순창은 순창군 재정자주도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가운데 올해 순창군 예산 기준 재정 분석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올해 순창군 재정자주도는 57.59%로 지난해보다 3.94% 하락했고, 올해 순창군 예산은 농업과 복지를 두 축으로 각각 1000억 원 넘는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최육상/열린순창 편집국장 : "(재정자주도 하락은) 정부가 지자체에 내려보내는 교부세 감소가 큰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지방교부세가 최대 420억 원 정도 감액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의회가 청자밸리사업에 제동을 걸면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최근 부안군의회가 청자밸리사업 가운데 하나인 도예가 창작지원센터 건립과 도자 문화 복합공간 조성 등 두 사업이 목적이 같고 실효성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없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서 부결시켰다고 전했습니다.
김제시민의신문은 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가 정관을 위배한 채 총회를 강행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해 논란이라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제전위원회가 지난 2월 908명의 회원 중 220여 명만 참석한 정기총회를 열고 제전위원장 선출과 예산안 승인 등을 가결 시켰지만 이는 의결정족수 미달로 정관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관리, 감독 기관인 김제시 역시 두 달이 넘도록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아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고창군의회가 새만금 개발로 인한 고창갯벌의 환경피해를 조사하고 새만금 해수 상시 유통 등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고창군의회는 고창갯벌 환경 피해조사를 국가사업으로 지정하고 환경부 소관의 새만금유역 수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대책 등이 시급하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풀뿌리 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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