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의 꿈을 찾아서…“소속사 없는 아이돌 발굴”
[앵커]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35명의 소년들이 시청자분들을 찾아갑니다.
KBS가 소속사 없이 아이돌의 꿈을 키워가는 소년들을 찾아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케이팝의 미래 주역들, 미리 만나보시죠.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아이돌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
KBS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메이트원', MA1입니다.
35명의 소년들이 최종 데뷔 조에 들기 위해 두 달간 매주 자신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정형화되지 않은 인재를 찾는 데만 반년 넘는 시간을 쏟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태국에서도 참가자를 발굴했습니다.
[정현준/MA1 참가자 : "저에 대한 증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점에 부담이 조금 생기는 것 같아 그런 점이…."]
오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성장'입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엔 35명 모두 소속사가 없는 일반인들로만 꾸렸습니다.
[라현웅/MA1 PD : "춤이라고는 평생 춰보지도 않은 친구들이 뛰어드는 무대라서 성장으로 따졌을 때는 오히려 그 폭이 훨씬 크긴 해요."]
가수 임한별과 솔라, 안무가 바타까지, 노래와 춤을 지도할 코치진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아이돌 선배로서 참가자들을 이끄는 역할은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맡았습니다.
[시우민/MA1 진행자/그룹 엑소 : "저 역시 참가자분들과 똑같이 완성형 MC가 아니거든요. 참가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방송 전 사전 투표에만 전 세계 81개 나라에서 51만 표가 몰린 메이크메이트원, 그들의 첫 도전은 오는 15일 KBS 2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구속…“피해자에게 죄송”
- 가석방심사위,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만장일치’ 적격 판정
- “언제나 아빠를 응원해”…딸에게 ‘커피차’ 받은 소방관 아빠
- ‘이재명 측근’ 김용, 보석으로 석방…법정구속 160일만
- [고령층금융] 사라지는 은행…5년간 9백여 곳 문 닫아
- 의정 갈등 장기화에 ‘외국 의사도 진료 허용’
- “샤오미 SU7, 39Km 달리고 고장”…중, 커지는 전기차 안전 우려
- 소년들의 꿈을 찾아서…“소속사 없는 아이돌 발굴”
- 서울 가시거리 35km…오랜만에 탁 트인 하늘
- 5·18게임에 북한군?…5.18 왜곡 게임 제작자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