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소유, '탄수화물' 끊고 혹독한 자기관리 하는 ★들 [종합]

전하나 2024. 5. 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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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최근 방송인 전현무가 4개월 만에 약 13kg을 감량하고 바디프로필을 찍어 화제 된 가운데 건강 유지를 위해 과감히 탄수화물을 끊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전현무는 최근 '팜유즈'로 불리는 코미디언 박나래, 배우 이장우와 함께 바디프로필을 촬영해 환골탈태한 몸매를 공개했다.

7일 개최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현무는 바디프로필 촬영 이후 몸매 유지 비법을 밝혔다. 전현무는 "바디프로필 촬영 이후 몸매 유지는 잘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72.5kg"이라며 첫입을 뗐다.

이어 그는 "탄수화물을 안 먹으려고 노력 중이며 라면은 국물만 먹고 있다. 안 먹다 하니까 안 먹게 된다. 지금은 식단 위주로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살이 빠지니까 골프 실력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고 허리도 턴이 돌아가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월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함께 바디프로필을 찍었다. 이날 전현무는 13kg가량을 감량해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다이어트는 식단이 중요하고 운동과 병행하면 더 좋다"며 "일주일에 주 2회 2시간씩 운동했고, 닭가슴살 위주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많이 먹는 식단을 했다"고 전했다.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는 운동 없이 '무탄고지' 식단으로 한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된 바 있다.

지난해 7월 25일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한 소유는 '운동 금지당한 소유, 운동 없이 이렇게 먹었더니 -8㎏'를 키워드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소유는 인대가 끊어져 유산소 운동조차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저탄고지'가 유행하지만 자신은 '무탄고지'를 실천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저는 거의 무탄고지로, 탄수화물이랑 당을 안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삼겹살은 먹어도 냉면은 먹지 않는다. 샐러드에도 옥수수는 다 뺐다. 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술은 먹어도 된다"라며 남다른 식단을 설명했고, "익숙해지면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배우 이준기는 액션 연기를 위해 8년간 탄수화물을 끊고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8월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준기는 쌀과 밀가루를 끊고 두부를 주식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기는 "'왕의 남자'가 큰 선물이었고 인기가 있었지만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액션을 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준기는 화려하고 전문적인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액션 연기를 많이 하면서 생긴 저만의 노하우다"라며 "직접 하다 보니 부상이 많다. 염증이 많이 생기니까. 의사가 탄수화물이 몸에 염증을 유발한다고 해서 끊기 시작했다"라고 혹독한 자기관리를 밝혔다.

배우 최진혁이 과거 1년 동안 탄수화물을 끊고 독하게 운동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19년 10월 2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최진혁은 과거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20대 때에는 집안에 빚을 갚아야 하는 가장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래서 운동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예전에 몸을 못 만들어서 창피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그는 드라마 '파스타' 출연 당시 관리하지 못한 몸이 부끄러워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후 최진혁은 '정신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스스로에게 너무 화가 나서 1년간 밥을 안 먹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진혁은 2006년 드라마 '일단 뛰어'로 데뷔, 2010년 '파스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로맨스가 필요해', '구가의 서', '상속자들',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SBS '강심장리그', 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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