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바람의 손자' 발로 만든 빅리그 첫 3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쳤습니다.
하루 전 안타 2개를 때려낸 이정후의 타격감은 첫 타석부터 뜨거웠습니다.
8회 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행운의 내야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빅리그 입성 한 달여 만에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타율도 0.264로 확 끌어올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포털에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www.mbn.co.kr/news/sports 에서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앵커멘트 】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쳤습니다.
'바람의 손자'다운 빠른 발로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들며 팀의 연패 탈출도 이끌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루 전 안타 2개를 때려낸 이정후의 타격감은 첫 타석부터 뜨거웠습니다.
「1회 초 상대 선발 허드슨이 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던지자, 놓치지 않고 시속 170km가 넘는 빠른 타구로 첫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바람의 손자'답게 빠른 발도 뽐냈습니다.
4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공이 빗맞았지만,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전력 질주해 1루를 밟는 데 성공했습니다.
「8회 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행운의 내야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빅리그 입성 한 달여 만에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타율도 0.264로 확 끌어올렸습니다.
담장까지 가는 큼지막한 타구도 펄쩍 뛰어 잡는 호수비도 펼치며 메이저리그에 점점 적응 중이지만, 더 발전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잡았습니다.
「▶ 인터뷰 :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 "아직도 시행착오 중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들을 다 여기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이틀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오광환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메이저리그 #바람의손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 장모 다음주 가석방…법무부, 만장일치 '적격' 결정
- 민주당 ″채 해병 특검·민생회복 지원금 수용해야″ 기자회견 압박
- 뉴진스 혜인, 발등 골절로 활동 불참 `치료 전념했지만…휴식에 집중`(공식입장 전문)
- [단독] '명품백' 입 연 최재영 목사 ″직무관련성 없었다″
- 일 정부 압박에 라인야후 ″네이버 지분 매각 요청″
- ″피해자·유족에 평생 속죄″…연인 살해 의대생, 혐의 인정
- ″도 넘는 기강해이 어쩌나″…서울경찰청 소속 간부가 만취운전 사고
- 윤 대통령, 이재명에 안부 전화…″건강 염려″
- ″완전 럭키비키″… '원영적 사고'가 뭐길래 열광?
- 부산대 증원안 부결에 정부 ″시정명령″…'학정 갈등' 도미노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