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구속 외

KBS 지역국 2024. 5. 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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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박정열 전 경남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어제(7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구속됐습니다.

박 전 도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10대 가수 스토킹’ 60대 집유 선고에 항소

검찰이 10대 가수와 그 가족을 스토킹한 60대 A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A씨가 범행을 부인해 재범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심 법원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해당 가수가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학교를 찾아가고, 가수의 가족에게 수차례 전화한 혐의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 ‘명의 도용 졸피뎀 처방’ 1심 판결에 항소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5년 동안 다른 사람 명의를 도용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만천여 정을 불법 처방받은 투약자와 의사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투약자 A씨가 장기간 타인 명의로 졸피뎀을 처방받았고, 의사 B씨는 명의 도용 사실을 알면서도 불법 처방한 점 등 죄책이 무겁지만, 낮은 형이 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심 법원은 A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5백만 원, 의사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했습니다.

‘밀양 영남루’ 국보 기념행사…경남 17번째 국보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행사가 오늘(8일) 최응천 문화재청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에서 열렸습니다.

밀양 영남루는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누각으로 문화유산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밀양 영남루는 경남 17번째 국보로, 2002년 통영 세병관 지정 뒤 22년만입니다.

전기연구원, ‘치매 조기 발견’ 기술 개발 추진

한국전기연구원이 노년층의 일상 생활 대화를 분석해 치매를 미리 발견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전기연구원 박영진 박사팀은 보청기 같은 기기를 착용하고, 신경 인지기능 검사기기 앱을 통해 평균 20차례 정도 대화 정보만으로도 퇴행성 뇌 기능 저하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김해시, ‘물류단지 처리권’ 광역→기초 이양 촉구

김해시가 광역자치단체가 가진 물류단지 재정비 권한 사무를 기초단체로 이양해달라고 경상남도에 촉구했습니다.

김해시는 대부분의 도시계획 권한은 갖고 있지만, 물류단지에 대한 처리 권한은 없다며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과 문화 콘텐츠 혁신밸리 추진 등을 위해 사무 권한 이양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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