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이대균 23점’ 동국대, 중앙대 제압 … 중앙대-성균관대-건국대와 공동 3위

손동환 2024. 5. 8.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대가 중상위권 구도를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동국대는 8일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중앙대를 83-69로 제압했다.

동국대는 중앙대를 시작부터 몰아붙였다.

동국대는 중앙대의 4쿼터 득점을 '11'로 묶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국대가 중상위권 구도를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동국대는 8일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중앙대를 83-69로 제압했다. 4승 2패로 중앙대-성균관대-건국대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동 1위인 고려대-연세대(이상 6승)와는 2게임 차다.

동국대는 중앙대를 시작부터 몰아붙였다. 이대균(201cm, F/C)의 공이 컸다. 이대균은 1쿼터에만 12점. 덕분에, 동국대는 1쿼터 한때 25-11까지 앞섰다.

그러나 동국대는 25-11에서 침묵했다. 25-24로 쫓긴 후, 동국대의 흐름은 더 불안해졌다. 우성희(200cm, F/C)가 2쿼터에 점수를 내지 못했더라면, 동국대는 더 밀릴 수 있었다.

하지만 동국대는 37-39로 역전 당했다. 다만, 점수 차가 크지 않았기에, 분위기를 회복할 시간이 형성됐다. 역전할 여건이 충분히 형성됐다.

백승엽(184cm, G)과 김명진(200cm, F/C)이 3쿼터에 분위기를 바꿨다. 두 선수는 3쿼터에만 12점을 합작했다. 그래서 동국대는 58-58로 균형을 이룰 수 있었다.

균형을 맞춘 동국대는 4쿼터에 다시 치고 나갔다. 우선 이대균과 김명진이 4쿼터에만 각각 7점과 5점을 몰아넣었다. 여기에 신입생 윤준식(190cm, G)이 힘을 보탰다. 윤준식은 4쿼터에만 5점. 선배들의 뒤를 잘 받쳤다.

또, 동국대의 수비가 빛을 발했다. 동국대는 중앙대의 4쿼터 득점을 ‘11’로 묶었다. 4쿼터에 공수 밸런스를 맞춘 동국대는 난적인 중앙대를 잡았다. 첫 번째 맞대결의 석패(61-62)를 깔끔하게 만회했다. 그리고 중상위권 구도를 안개 속으로 몰아넣었다.

한편, 수원대는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광주여대를 59-37로 꺾었다. 4승 2패로 2위 광주대(4승 1패)를 반 게임 차로 쫓았다. 1위인 부산대(6승)와는 2게임 차다.

김서연(1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오시은(13점 5리바운드 4스틸 1리바운드), 양다혜(1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이 중심을 잡아줬다.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도 자기 몫을 다했다.

반면, 신지애(13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1블록슛)와 우수하(11점 5리바운드 1스틸)가 광주여대에서 분전했다. 그러나 광주여대는 안방에서 5번째 패배를 안았다. 1승 5패로 휴식 기를 맞았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