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술 사려고"...한강공원서 상습 절도한 10대들 검거

이현정 2024. 5. 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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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나들이객들의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친 10대 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대 남학생 3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들이객들이 배달 음식을 받으러 간 틈을 타,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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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나들이객들의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친 10대 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대 남학생 3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들이객들이 배달 음식을 받으러 간 틈을 타,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금액은 천만 원가량으로, 이들은 훔친 물건을 팔아 담배와 술을 사는 등 유흥비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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