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이동열, 소년미 벗고 남성미로 채운 ‘Drip Drop’ [들어보고서]

하지원 2024. 5. 8.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업텐션 출신 가수 이동열이 소년미를 벗고 짙은 남성미를 장착해 돌아왔다.

이동열은 5월 8일 오후 6시 솔로 데뷔 앨범 'Howling(하울링)'을 발매했다.

이처럼 이동열은 이번 앨범 전곡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업텐션 활동 때보다 더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과시했다.

그룹 업텐션 샤오가 아닌 솔로 아티스로서 활동 2막을 연 이동열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동열 ‘Drip Drop’ 뮤직비디오 캡처
이동열 ‘Drip Drop’ 뮤직비디오 캡처
PA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업텐션 출신 가수 이동열이 소년미를 벗고 짙은 남성미를 장착해 돌아왔다.

이동열은 5월 8일 오후 6시 솔로 데뷔 앨범 'Howling(하울링)'을 발매했다.

'Howling'은 늑대의 하울링에서 착안,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Drip Drop(드립 드롭)'을 비롯해 'Intro : Inception(인트로: 인셉션)', 'Burn It Down(번 잇 다운)', ‘Here With Me(히어 윗 미)’, ‘Piece of You(피스 오브 유)’ 등 5개의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Drip Drop'은 이동열의 솔로 아티스트로서 화려한 변신이 눈에 띄는 곡이다. 뮤직비디오 속 이동열은 늑대 소년을 떠올리게 하는 파격 비주얼과 의상, 화려한 군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롭 의상과 복근, 타투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선보인 강렬한 남성미도 눈길을 끈다.

치명적인 콘셉트만큼이나 "나를 부르네, Nah nah nah/모든 게 Cloudy like daydream/말라가, 난 더 목메어/갈망해 널 More and more, Ah/널 마시고 마실수록 말라가 더/Filling me up 채울수록 원해 난 더/너로 젖어만 가 for good, good" 등의 매혹적인 가사와 음색도 돋보인다.

인트로곡 'Intro : Inception'은 보이그룹 멤버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변화 과정을 곡의 변주로 흥미롭게 표현한 곡이다.

'Burn It Down'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드럼 리듬을 담아낸 Rock 장르의 곡으로 보이그룹 빅톤 출신의 도한세가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청량하고 경쾌한 사운드의 ‘Here with me’는 이동열이 타이틀곡으로 고심했던 곡이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남자가 사랑할 때'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동열은 비슷한 결의 'Here with me’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Drip Drop'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팬들이 더 원할 것 같은 'Drip Drop'을 타이틀 곡으로 선정하게 됐다.

'Piece of You'는 팬들에게 먼저 공개된 자작곡으로 이동열의 성숙해진 보컬과 감정 표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처럼 이동열은 이번 앨범 전곡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업텐션 활동 때보다 더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과시했다. 그룹 업텐션 샤오가 아닌 솔로 아티스로서 활동 2막을 연 이동열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