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3김 여사 특검 역제안해야"…"대응 가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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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김민전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이 김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는 대신 김혜경, 김정숙 여사 특검까지 이른바 '3김 여사 특검'을 역제안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SNS를 통해 "김건희 여사의 300만 원짜리 특검을 받아들이는 대신, 김혜경 여사의 국고손실죄 의혹, 김정숙 여사의 옷·장신구 사 모으기 의혹에 대한 특검을 역제안하자"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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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김민전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이 김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는 대신 김혜경, 김정숙 여사 특검까지 이른바 '3김 여사 특검'을 역제안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SNS를 통해 "김건희 여사의 300만 원짜리 특검을 받아들이는 대신, 김혜경 여사의 국고손실죄 의혹, 김정숙 여사의 옷·장신구 사 모으기 의혹에 대한 특검을 역제안하자"고 적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 수용을 전제로 김혜경 여사의 비서를 통한 법인 카드 유용 의혹, 김정숙 여사의 의상비 의혹 등을 함께 수사하자는 제안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그런 논리라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때 일도 묶어서 특검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대응할 가치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왜냐하면 전혀 다른 사안을 가지고 그냥 단순히 여사이기 때문에 다 묶어버리는… 세상에 이런 게 어디 있습니까?]
이런 가운데 8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김혜경 여사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은 증인 배 모 씨가 불출석하면서 공전됐습니다.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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