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병원·검진 기관, 어버이날 맞이 나눔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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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지역 의료·검진기관에 나눔 물결이 이어졌다.
카네이션부터 배식 봉사에 나서는 등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활동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충남대병원 대전노인보건의료센터는 이날 센터 1층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열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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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세요. 어르신~"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지역 의료·검진기관에 나눔 물결이 이어졌다.
카네이션부터 배식 봉사에 나서는 등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활동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충남대병원 대전노인보건의료센터는 이날 센터 1층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열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했다.
박재형 센터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센터에 내원한 어르신들이 카네션을 받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간호사회 '테나(TENA)' 주최로, 외래·병동 환자 200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줬다. 또 사탕 등 각종 간식거리를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환자 김모 씨는 "가족처럼 따뜻한 덕담과 함께 카네이션까지 달아줘서 감동받았다. 덕분에 특별한 어버이날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역 무료 급식소를 찾아 나눔 활동을 벌였다.
사회사업팀 직원들은 무료 급식소 '효심정-빈센치오의 집'에서 배식·설거지를 도왔다.
또 급식소 이용자들에게 카네이션과 감사 카드를 전달하고, 대화 시간을 가지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강전용 대전성모병원장은 "특별한 날 평소보다 더욱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했다.
검진기관에서도 나눔은 이어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장국진 협회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해주시는 어르신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으로 건강도 즐거움도 챙기실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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