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야마가 MLB 마운드 '접수'...이마나가는 '승리 청부사' 7차례 등판 팀 전승, 야마모토 서울 개막전 제외 ERA 2.06

강해영 2024. 5. 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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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투수들이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접수하고 있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이마나가의 148km 직구가 올 시즌 최고의 가치가 있는 공이라고 평가했다.

야마모토는 이마나가에 이어 신인왕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마나가가 언제까지 지금과 같은 호투를 할지 알 수 없는 반면, 야마모토는 앞으로도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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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나가 쇼타
일본 출신 투수들이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접수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다.

이마나가는 컵스의 '승리 청부사'가 됐다. 이번 시즌 7차례 등판했는데 컵스가 모두 이겼다. 이 기간 이마나가는 개인 5승 무패에 1.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4년 5300만 달러에 계약한 컵스는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다.

이마나가는 시속 시속 148km짜리 포심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농락하고 있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이마나가의 148km 직구가 올 시즌 최고의 가치가 있는 공이라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이마나가가 MLB 최고의 라이징 패스트볼 중 하나를 던지고 있다고 했다. 타자들이 알면서도 못치는 이유다.

또 좌완인 이마나가의 스플리터가 타자들에게는 공포의 구종이 되고 있다고 했다.이마나가는 2스트라이크 이후 이 스플리터로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8일(한국시간) 이마나가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1삼진)로 고전했다.

이마나가는 현재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FA 최고 계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야마모토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서울시리즈 첫 등판에서 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본토에서의 7경기 평균자책점이 2.06에 불과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79다.

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8이닝을 소화했다.

야마모토는 이마나가에 이어 신인왕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마나가가 언제까지 지금과 같은 호투를 할지 알 수 없는 반면, 야마모토는 앞으로도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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