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차르' 푸틴 5번째 대관식 '호화찬란'[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2024. 5. 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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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그의 다섯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크렘린궁 성 안드레아 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러시아를 이끄는 것은 신성한 의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치러진 대선에서 87.28%의 득표율로 5선에 성공했다.

만약 6선에 성공하면 푸틴은 옛 소련을 30년간 통치한 이오시프 스탈린을 능가하는 러시아의 최장기 독재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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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 성 안드레아 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임기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문을 들어서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크렘린궁 취임식장에 들어서고 있는 푸틴. ⓒ AFP=뉴스1 ⓒ News1 김성식기자
푸틴이 취임식 장에 도착, 손을 흔들고 있다. 2024.05.0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푸틴이 취임식 레드 카펫을 걸으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2024.05.0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푸틴이 헌법에 오른손을 올려 선서하고 있다. 2024.05.0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푸틴이 취임식을 마친 뒤 붉은 카펫이 깔린 계단을 내려 가고 있다. 2024.05.0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푸틴이 취임식을 마친 뒤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푸틴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푸틴이 의장대 중 기마대를 사열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푸틴이 취임식을 마친 뒤 성모승천 대성당의 미사에 참석하며 러시아 정교회 수장 키릴 총대주교의 환영을 받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푸틴이 미사에 앞서 기도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그의 다섯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크렘린궁 성 안드레아 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러시아를 이끄는 것은 신성한 의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치러진 대선에서 87.28%의 득표율로 5선에 성공했다. 그는 2030년 대선에도 출마할 수 있어 6선에 성공하면 84세가 되는 해인 2036년까지 정권을 연장할 수 있다.

만약 6선에 성공하면 푸틴은 옛 소련을 30년간 통치한 이오시프 스탈린을 능가하는 러시아의 최장기 독재자가 될 전망이다.

다음은 이번 취임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람잔 카디로프 체첸 공화국 수반이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5번째 임기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 영화 배우 겸 무술가인 스티븐 시걸이 푸틴의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시걸과 푸틴 대통령은 같은 무술인이라며 우애를 나누고 있다. 시걸은 러시아 국적도 취득했다.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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