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차르' 푸틴 5번째 대관식 '호화찬란'[포토 in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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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그의 다섯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크렘린궁 성 안드레아 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러시아를 이끄는 것은 신성한 의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치러진 대선에서 87.28%의 득표율로 5선에 성공했다.
만약 6선에 성공하면 푸틴은 옛 소련을 30년간 통치한 이오시프 스탈린을 능가하는 러시아의 최장기 독재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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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그의 다섯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크렘린궁 성 안드레아 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러시아를 이끄는 것은 신성한 의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치러진 대선에서 87.28%의 득표율로 5선에 성공했다. 그는 2030년 대선에도 출마할 수 있어 6선에 성공하면 84세가 되는 해인 2036년까지 정권을 연장할 수 있다.
만약 6선에 성공하면 푸틴은 옛 소련을 30년간 통치한 이오시프 스탈린을 능가하는 러시아의 최장기 독재자가 될 전망이다.
다음은 이번 취임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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