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마치고 보복폭행…20대 폭력조직원 구속

김덕현 기자 2024. 5. 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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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밭은 뒤 다시 상대를 찾아가 때린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폭행)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 테이블에 있던 지인과 폭행 시비가 붙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파출소로 임의동행된 A 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집에 가던 B 씨를 뒤따라가 '왜 경찰에 신고했느냐'고 따지면서 주먹으로 폭행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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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밭은 뒤 다시 상대를 찾아가 때린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폭행)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20대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 테이블에 있던 지인과 폭행 시비가 붙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A 씨 지인과 술을 마시던 B 씨도 말다툼에 휘말렸고, 다툼이 격해지자 A 씨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파출소로 임의동행된 A 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집에 가던 B 씨를 뒤따라가 '왜 경찰에 신고했느냐'고 따지면서 주먹으로 폭행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폭력조직원인 점 등을 고려해 재범 우려가 크다고 보고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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