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단짝, 10년만에 토트넘 떠난다…‘올여름 매각 준비 완료’

김민철 2024. 5. 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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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선수단 압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벤 데이비스(31)를 매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요청에 따라 데이비스의 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팀토크'는 "토트넘 입장에서 내년 여름에 데이비스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 것보다 올여름 매각으로 수익을 챙기는 것이 더 좋은 선택지일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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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선수단 압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벤 데이비스(31)를 매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6무 11패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5위에 머물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아스톤빌라와의 격차는 어느덧 7점까지 벌어졌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기존 선수의 매각이 토트넘의 숙제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선수의 매각을 단행해야만 한다.


유력한 매각 대상으로 데이비스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요청에 따라 데이비스의 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스완지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통산 330경기를 소화하면서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올시즌 활약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데이비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달 종아리 부상까지 당하면서 시즌아웃이 확정되기도 했다.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급격히 불투명해졌다. 데이비스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조차 하지 못한 실정.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높다. ‘팀토크’는 “토트넘 입장에서 내년 여름에 데이비스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 것보다 올여름 매각으로 수익을 챙기는 것이 더 좋은 선택지일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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