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아내' 전혜진 복귀작, 공개 임박..'크로스' 측 "넷플 行, 논의 중" [공식]

김나라 기자 2024. 5.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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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의 스크린 복귀작 '크로스가'가 극장 개봉이 아닌 OTT 넷플릭스 행을 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오후 스타뉴스에 "현재 '크로스'(감독 이명훈)를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방향으로 긍정 논의 중인 게 맞다"라면서 "다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연 중 한 명인 전혜진의 남편 고(故) 이선균의 사망 여파로 인해 개봉일을 미루게 됐다.

결국 넷플릭스 공개가 전망되며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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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전혜진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배우 전혜진의 스크린 복귀작 '크로스가'가 극장 개봉이 아닌 OTT 넷플릭스 행을 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오후 스타뉴스에 "현재 '크로스'(감독 이명훈)를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방향으로 긍정 논의 중인 게 맞다"라면서 "다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크로스'는 화려한(?) 과거를 숨기고 착실한 가정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이자 집안의 실세 미선(염정아 분), 두 부부 앞에 갑자기 나타난 희주(전혜진 분)가 몰고 온 사건으로 인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부부 9단 액션 영화.

이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로 꾸려진 특급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 당초 지난 2월 극장가 성수기 시즌인 설 연휴 개봉을 목표로 했었다. 하지만 주연 중 한 명인 전혜진의 남편 고(故) 이선균의 사망 여파로 인해 개봉일을 미루게 됐다. 결국 넷플릭스 공개가 전망되며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혜진의 영화 출연은 지난 2022년 이정재 감독의 '헌트'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는 '크로스'에서 실종사건으로 시작된 잠입수사를 위해 옛 동료 강무에게 도움을 청하는 후배 요원 희주 캐릭터를 맡아 열연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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