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1분기 영업손실 14억…"적자폭은 크게 축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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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올해 1분기 14억 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 및 인건비 등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로 적자폭은 크게 축소됐다.
콘텐트리중앙(036420)이 운영하는 메가박스는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13억7200만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106억 원 손실과 비교해 적자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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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범죄도시4' 흥행으로 매출·수익 개선 기대"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메가박스가 올해 1분기 14억 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 및 인건비 등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로 적자폭은 크게 축소됐다.
콘텐트리중앙(036420)이 운영하는 메가박스는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13억7200만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106억 원 손실과 비교해 적자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인건비 등 비용 절감 노력에 따른 것이다.
같은기간 매출은 6.1% 증가한 694억6100만 원이었다. 당기순손실은 94억6200만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이 역시 지난해 1분기(166억 원 순손실)보다는 개선됐다.
메가박스 측은 "흥행영화 부재로 1월 관람객 수가 부진했으나 '파묘' 흥행과 '웡카' '듄: 파트2' 등 인기로 전국 관람객 수가 늘어 상영·매점 매출이 성장했다"며 "'범죄도시4' 흥행으로 2분기엔 투자·배급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죄도시4' 배급사는 콘텐트리중앙이다. 제작엔 콘텐트리중앙 손자회사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참여했고, 투자 배급은 자회사인 플러스엠이 맡았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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