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LG, 최원태 1군 말소... 김범석 6번-박해민 선발 제외 [MD잠실]

잠실=심혜진 기자 2024. 5. 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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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3연패에 빠진 LG 트윈스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사실상 1선발 역할을 했던 최원태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경을 밝혔다.

전날 선발 투수였던 최원태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실상 1선발 역할을 맡았던 최원태는 켈리와 순서를 바꿔 나섰으나 4⅔이닝 7피안타 5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부상이 의심된다. 내야수 김주성이 콜업됐다.

LG는 전날(7일) 경기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변비야구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다. 안타와 볼넷을 곧잘 나온다. 그래서 출루를 하기는 한다. 하지만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가 나오지 않는다. 해결사가 없다.

때문에 잔루가 많이 쌓인다. 올 시즌 304개를 기록, 삼성(314개)에 이어 최다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LG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좌완 오원석이 선발 출전하기 때문에 예고대로 김범석은 선발 출장한다. 박해민과 신민재가 빠지고 김범석과 구본혁이 들어갔다.

LG는 홍창기(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지명타자)-문보경(3루수)-김범석(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

2024년 5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김범석이 6회말 1사 후 볼넷을 얻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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