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아산에 멸종위기종 물장군 70마리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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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8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습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 70마리를 방사했다.
이번 방사는 금강청과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등 4개 기관과 지역 주민이 지난 2022년 7월 '아산지역 멸종위기종(물장군) 살리기 사업' 협약을 맺은 이후 세 번째 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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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8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습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 70마리를 방사했다.
이번 방사는 금강청과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등 4개 기관과 지역 주민이 지난 2022년 7월 '아산지역 멸종위기종(물장군) 살리기 사업' 협약을 맺은 이후 세 번째 방사다.
지난해까지 매년 70마리씩 140마리를 방사했는데 모두 월동을 마치고 산란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멸종위기종을 복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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