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이사회, 전원 일본인으로 채워진다…신중호 사실상 경질

최우영 기자 2024. 5. 8.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가 8일 열린 2023년도 실적발표에서 "보안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사내이사를 1명 줄이고 사외이사를 늘려 독립적인 경영체제를 갖춘다"고 밝혔다.

이는 라인 메신저를 맡는 핵심인물인 신중호 라인야후 CPO(최고제품책임자)에 대한 경질을 의미한다.

다만 이데자와 CEO는 "경질로 여기진 말아달라"며 "보안 강화 측면에서 사외이사를 늘리는 방안은 대주주들과 이전부터 얘기해오던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중호 라인야후 CPO. /사진=네이버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가 8일 열린 2023년도 실적발표에서 "보안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사내이사를 1명 줄이고 사외이사를 늘려 독립적인 경영체제를 갖춘다"고 밝혔다. 이는 라인 메신저를 맡는 핵심인물인 신중호 라인야후 CPO(최고제품책임자)에 대한 경질을 의미한다.

신 CPO가 물러나면 라인야후 이사회는 전원 일본인들로 구성된다. 다만 이데자와 CEO는 "경질로 여기진 말아달라"며 "보안 강화 측면에서 사외이사를 늘리는 방안은 대주주들과 이전부터 얘기해오던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