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파장] "2000명 과학성 따진다"…전의교협 검증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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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2000명 증원의 과학성을 따져보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를 발족한다.
전의교협은 지난 6일 의대 입학정원 증원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공동으로 과학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검증위는 정부가 발표한 입학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근거 자료의 과학성 검증을 위해 이번주 내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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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학회와 과학성 검증위원회 구성 합의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2000명 증원의 과학성을 따져보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를 발족한다.
전의교협은 지난 6일 의대 입학정원 증원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공동으로 과학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검증위는 정부가 발표한 입학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근거 자료의 과학성 검증을 위해 이번주 내 출범한다. 관련 학회 추천을 통한 국내외 전문가 30~50명으로 구성된다.
검증위는 인력추계 검증과 기초의학 진흥, 전공의 수련환경 검토, 지역 및 필수의료 검토, 보건의료 정책 현실성 검증 등 세부 분과를 두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의사 단체들은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정책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원점 재논의를 주장하며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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