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베트남 바돈시와 '경제 파트너십'

천정인 2024. 5. 8.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구는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빈성 바돈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바돈시 인민위원장 도안 민 토(Doan Minh Tho) 등 4명으로 구성된 공식 대표단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북구를 방문해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해 4월 북구 대표단이 바돈시를 방문했을 때 논의했던 스마트팜과 태양광, 관광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북구는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빈성 바돈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바돈시 인민위원장 도안 민 토(Doan Minh Tho) 등 4명으로 구성된 공식 대표단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북구를 방문해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해 4월 북구 대표단이 바돈시를 방문했을 때 논의했던 스마트팜과 태양광, 관광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

교류 첫날은 스마트 팜 현장 견학을 통해 첨단 농법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5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바돈시는 스마트 농법을 수입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 북구 중소기업은 해외 판로 개척이라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류 둘째 날에는 북구 8경 중 하나인 광주호수생태원을 방문해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바돈시와 긴밀한 파트너십 발판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