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의 의자 등 재현물 20점, 경복궁 사정전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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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사정전에서 왕과 신하들이 조회를 열 때, 실제로 사용된 걸로 추정되는 의자와 돗자리 같은 물품을 무형유산 장인들이 재현해 오늘(8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현물 20점은 왕의 의자인 용교의나, 용교의를 올려두던 용평상, 바닥에 깔았던 왕의 돗자리 등입니다.
경복궁 측은 "올해 하반기엔 근정전의 집기를 재현해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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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조선의 왕들이 업무를 보던 경복궁 사정전에, 왕이 앉던 의자 등 당시 물품을 재현한 작품 20점이 전시됩니다.
문화재청은 사정전에서 왕과 신하들이 조회를 열 때, 실제로 사용된 걸로 추정되는 의자와 돗자리 같은 물품을 무형유산 장인들이 재현해 오늘(8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현물 20점은 왕의 의자인 용교의나, 용교의를 올려두던 용평상, 바닥에 깔았던 왕의 돗자리 등입니다.
관람객이 사정전 안으로 들어갈 순 없지만, 밖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했습니다.
경복궁 측은 "올해 하반기엔 근정전의 집기를 재현해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1395년 건립된 경복궁 사정전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됐다가 고종 재위 시기인 1867년에 재건됐으며, 지난 2012년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사진=문화재청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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