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샤오는 잊어라, 이동열 “난 까놔야 예뻐” 치명美 입고 솔로 데뷔 [종합]

하지원 2024. 5. 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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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출신 이동열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보여준다.

이동열은 5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데뷔 앨범 'Howling(하울링)'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동열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 9년만 'Howling'을 통해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동열은 첫 솔로 데뷔에 긴장된 마음을 드러내며 "업텐션 샤오는 형들한테 예쁨 받는 막내, 철없는 아이였다면 이동열로 활동할 때는 책임감과 완성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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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업텐션 출신 이동열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보여준다.

이동열은 5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데뷔 앨범 'Howling(하울링)'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동열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 9년만 'Howling'을 통해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Howling'은 늑대의 하울링에서 착안,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Drip Drop'을 비롯해 'Intro : Inception', 'Burn It Down', ‘Here With Me’, ‘Piece of You’ 등 5개의 곡이 담겼다. 이동열은 전곡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뽐낸다.

이동열은 첫 솔로 데뷔에 긴장된 마음을 드러내며 "업텐션 샤오는 형들한테 예쁨 받는 막내, 철없는 아이였다면 이동열로 활동할 때는 책임감과 완성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동열은 업텐션 멤버들과 활동할 때를 비교하며 "그때는 형들이 있으니까 든든하고 마음이 편했는데, 혼자서 하다 보니까 모든 걸 감당해야 하고 그만큼 부담감도 생기고 책임감도 생긴다"고 털어놓았다.

이동열은 이번 앨범을 통해 파격적인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탄탄한 복근과 타투 등 다양한 요소를 더해 소년미를 벗고 짙고 강렬한 남성미를 폭발시켰다.

이동열은 "까놔야 에뻐 보인다는 생각을 했다. 라인을 조금 잘 보일 수 있는 옷을 선택을 했다. 업텐션 때부터 이런 느낌을 너무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타이틀곡 'Drip Drop'은 어두운 무드 속 이동열의 몽환적이고 섹시한 보이스와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보며 느끼는 돌이킬 수 없이 점점 젖어가는 감정을 가사로 담아냈다.

이동열은 "처음에 어떤 곡으로 컴백해야 될까 생각을 했었다. '보이즈플래닛' 때 '남자가 사랑할 때' 모습을 좋아해주셔서 밝은 곡으로 데뷔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타이틀곡으로 'Drip Drop'이 아닌 수록곡 'Here With Me'를 고민했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동열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팬분들이 'Drip Drop'을 더 좋아할 것 같았고 'Here With Me'는 조금 약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동열은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활동 목표라며 "(팬들을) 오래 기다리게 한 것 같다. 중간에 허리디스크가 터졌다. 기간이 조금 더 길어졌는데 얼른 빨리 나아서 팬분들이랑 한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Howling'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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