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빈 이어 손호영 이탈…달릴 만하면 ‘부상 암초’ 만나는 롯데, 이번엔 내야 메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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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력을 얻을 만하면 부상 악령이 드리우는 흐름이 되풀이되고 있다.
올 시즌 침체된 롯데에 활력을 불어넣던 내야수 손호영(30)이 최근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손호영에 앞서서는 지난달 롯데를 8연패에서 건져낸 외야수 황성빈의 부상 이탈이 있었다.
하지만 손호영과 마찬가지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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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침체된 롯데에 활력을 불어넣던 내야수 손호영(30)이 최근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도중 처음 불편 증세를 느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날 2회말 선수보호 차원에서 손호영을 교체해줬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이튿날 병원 검진 후 부상자명단(IL)에 올릴 수밖에 없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복귀까지 이르면 4주에서 5주 가량 걸릴 전망이다.
뼈아픈 이탈이다. 올 시즌 무게감이 떨어진 롯데 타선에서 손호영은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3홈런, 18타점, 6도루로 활약하고 있었다. 지난해까지 롯데의 취약점으로 꼽혔던 내야 수비에서도 2, 3루는 물론 유격수까지 소화하며 사실상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었다. 김 감독으로선 또 다른 기대 전력들이 하나둘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부상자들의 복귀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또 한번 낭패를 본 셈이다.
손호영에 앞서서는 지난달 롯데를 8연패에서 건져낸 외야수 황성빈의 부상 이탈이 있었다. 황성빈은 지난달 18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24일 사직 SSG 랜더스전까지 5경기에서 타율 0.571, 3홈런, 8타점, 4도루로 펄펄 날았다. 하지만 손호영과 마찬가지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IL에 오른 황성빈이 돌아올 때가 다가오자, 이번에는 손호영이 이탈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타격 부진으로 지난달 29일 1군에서 제외된 한동희를 비롯해 내야 뎁스 강화를 위해 영입된 김민성, 오선진은 물론 기대주 이주찬과 신인 내야수 강성우 등이 분발해줄 필요가 있다.
김현세 스포츠동아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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