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국어 특화·가성비' 전략 내세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에듀테크 기업 도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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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 처리에 강점을 지녔다.
영어·중국어·스페인어 콘텐츠 음성인식과 발음평가에 AI만 적용했던 대교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LLM을 사용한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AI 디지털교과서 등 교육 혁신 서비스를 만들도록 에듀테크 기업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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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 처리에 강점을 지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매니지드서비스공급자(MSP)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적용이 필요한 교육 기업에 개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AI 교육 플랫폼도 구축한다.
AI 학습 콘텐츠 '드림라이팅'은 기존 LLM을 하이퍼클로바X로 바꾼다. 검색·증강 생성(RAG) 시스템 통해 대화형 지식백과를 개발한다. 아이스크림홈런 데이터로 학습한 모델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신규 교육 서비스도 확대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으로 자체 보유한 교육 특화 AI를 더해 에듀테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중국어·스페인어 콘텐츠 음성인식과 발음평가에 AI만 적용했던 대교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LLM을 사용한다. 하이퍼클로바X를 기존 교육 콘텐츠에 접목시켜 교육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AI 휴먼을 활용한 한국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음성인식에도 AI를 활용한다.
대교 관계자는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에 최적화된 대규모 언어모델이기에 콘텐츠를 풍성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외국인이 어려워하는 한국어 학습에 한국적 AI 도입으로 재미있고 쉽게 한국어를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비온은 하이퍼클로바X 출시 직후 네이버클라우드와 초개인화 맞춤형 교육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성형 AI와 학습 플랫폼 구축 역량을 활용해 선진화된 AIED(AI in Education) 환경을 만든다.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AI챗, 문서 번역 및 요약, 클로바 스튜디오, 클로바 노트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새로운 교육 도구 'AI 튜터'를 선보인다. 교육용 AI 앱스토어를 구축해 플랫폼 중심 AIED 생태계를 만든다. 클라우드 기반 코스모스 서비스로서의소프트웨어(SaaS) 개발로 AIED도 확장한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AI 디지털교과서 등 교육 혁신 서비스를 만들도록 에듀테크 기업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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