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크레센도에쿼티, 문서 중앙화 솔루션 사이버다임에 1000억 투자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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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국내 최대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박성민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부대표는 "사이버다임이 문서 보안, 인적자원, 협업 및 산출물 관리 등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의 니즈를 모두 충족할 것으로 기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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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국내 최대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국내 문서중앙화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삼성전자·현대카드·에코프로 등 국내외 1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 문서 보안 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크레센도는 문서중앙화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사이버다임에 투자를 결정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ECM(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2022년 592억 달러(약 80조 원)에서 2028년 1312억 달러(약 17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14.2%에 달한다.
크레센도는 2021년 말 1조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3호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이번 투자금을 집행했다. 지금까지 3호 펀드로 투자한 기업은 △플렉슬(500억 원 이상) △라인넥스트(1000억 원 이상) △메디포스트(1000억 원 이상) △비버웍스(500억 원 이상) 등이 있다.
크레센도는 사이버다임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국내외 사이버 보안, 전자문서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들을 ‘볼트온(bolt on)’ 방식으로 적극 인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성민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부대표는 “사이버다임이 문서 보안, 인적자원, 협업 및 산출물 관리 등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의 니즈를 모두 충족할 것으로 기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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