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에서만 급식 조리원 119명 부족

박광주 기자 2024. 5. 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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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서울의 강남과 서초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공립학교가 급식 조리 실무사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고광민 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지역에 조리 실무사 결원은 292명이었습니다.


특히 강남과 서초 지역에선 실무사 119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 지역 전체 결원의 40%를 넘겼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조리 노동자들의 노동강도는 높은 반면 급여 수준과 산재 위험 등, 처우가 열악한 점이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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