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도 아베크롬비도 야스민도 떠난 트라이아웃 "선수층이 딱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25시즌 한국 코트를 새롭게 누빌 외인 선수를 뽑아야 하지만, 구단 관계자들의 첫 날 감상은 일단 물음표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홀리데이 인 앤드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및 NAS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1일 차 일정이 마감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4-25시즌 한국 코트를 새롭게 누빌 외인 선수를 뽑아야 하지만, 구단 관계자들의 첫 날 감상은 일단 물음표다.
"지난 해보다 선수층이 낫지 않은 것 같다", "오늘 같은 선수들의 컨디션이면 부키리치와 재계약을 해야 할 것 같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홀리데이 인 앤드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및 NAS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1일 차 일정이 마감됐다.
구단 사전 평가를 거친 40명 중 3명이 불참 의사를 알리며 총 15개국에서 37명이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또 기존 외인 선수 중 4명(현대건설 모마, 흥국생명 윌로우, GS칼텍스 실바, 한국도로공사 부키리치)이 재신청하며 구단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야스민, 정관장 지아와 더불어 당초 재지원이 예상됐던 IBK기업은행 아베크롬비는 최종적으로 재지원하지 않았다.
이 날 오전에는 선수 숙소에서 현지 닥터와 더불어 선수들의 메디컬 체크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NAS 스포츠 컴플렉스로 장소를 옮겨 신체검사 일부를 진행했다. 이 날은 체중과 러닝 점프, 스탠딩 리치를 측정했으며 8일에는 스탠딩 점프와 신장 측정이 실시된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선수들이 리베로 없이 6대 6 경기로 평가전을 진행했다.
다만 첫 날인지라 선수들의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100%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보다 선수층이 낫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첫 트라이아웃에 나선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아직 첫 날이기에 내일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과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역시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좋은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고,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역시 "오늘 같은 선수들의 컨디션이라면 부키리치와 재계약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최장신 선수(198cm)인 마르타 마테이코(폴란드)와 바르바라 자비치(크로아티아, 194cm)는 높이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마테이코는 "블로킹이 내 장점이고 전위에서 빠른 공을 공격하는 것도 많이 경험했고 몸 상태는 아주 좋다"고 말했다.
또 2개 구단으로부터 1순위 선택을 받은 메렐린 니콜로바(불가리아, 188cm)는 빠른 스윙과 강서브로 호평받았다.
선수단은 이틀째인 8일 오전, 감독들과의 면담 후 오후에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 과정에서 재계약 선수는 8일 오후 11시까지 결정된다. 현대건설 모마와 GS칼텍스 실바는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후 9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후 드래프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한국 무대에 데뷔할 선수가 결정된다. 드래프트는 현지시간 9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펼쳐진다.
사진= KOVO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주 사랑으로 채워지는 송범근 SNS...남긴 연애 흔적 보니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클라라, 풀어헤친 셔츠 사이로 보이는건?...'화끈하네'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블랙핑크 로제, '바비인형도 울고 갈 튜브톱 초미니드레스 자태'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김희정, 테니스 도중 감출 수 없는 몸매...스포츠룩 사이 구릿빛 볼륨감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
- '자칫하면 롯데와 순위 바뀐다' 1위 한화의 추락, 그리고 류현진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트와이스 지효 '눈부신 여신 미모'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