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하수처리장 칠전동 이전 확정, 기재부 심의 통과

오세현 2024. 5. 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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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 근화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이전하는 사업(본지 5월8일자 11면 등)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 내년 착공이 본격화 됐다.

기획재정부는 8일 오전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도 2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실시협약안'을 의결했다.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은 2019년 8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2021년 5월 민간투자사업 적정성 검토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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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하수처리장[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속보=춘천시 근화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이전하는 사업(본지 5월8일자 11면 등)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 내년 착공이 본격화 됐다.

기획재정부는 8일 오전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도 2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실시협약안’을 의결했다.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춘천 하수처리장은 근화동에서 칠전동으로 이전한다. 내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 계획에 따르면 하수처리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부에는 공원과 체육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2822억원으로 추산됐다.

현 하수처리장은 지은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됐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유량조정조가 없어 관로 내 하수가 적체, 악취를 유발하거나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악취기술진단결과 추가 탈취설비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됐고 펌프시설 등이 노출돼 현대화 작업이 시급하다는 게 춘천시 입장이다.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은 2019년 8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2021년 5월 민간투자사업 적정성 검토 완료했다. 그 해 춘천시의회 동의를 얻어 지난해 8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춘천시는 해당 사업안이 기재부 심의를 통과한 만큼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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