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라는 가치`, 임영웅 삶 닮고 싶었다"…영웅시대 수원밴드 회원들, 어린이날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

박상길 2024. 5. 8.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수원밴드 영웅시대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적십자 빵나눔터에서 릴레이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는 7일 "수원밴드 영웅시대가 4월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머핀, 쿠키, 마들렌 1000여 개를 만들어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 동광원에 음료와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밴드 영웅시대 회원들이 4월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머핀, 쿠키, 마들렌 1000여개를 만들어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 동광원에 음료와 함께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제공>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수원밴드 영웅시대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적십자 빵나눔터에서 릴레이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는 7일 "수원밴드 영웅시대가 4월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머핀, 쿠키, 마들렌 1000여 개를 만들어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 동광원에 음료와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밴드 영웅시대 한 회원은 "늦은 나이에 임영웅이라는 가수를 응원하기 시작해 새로운 걸 시작하는 법을 알게 됐다"면서 "'같이라는 가치'를 보여주는 임영웅의 삶을 닮고 싶은 이들이 모여 '얕고 넓은 위로 보단 확실하고 강한 위로'를 주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높은 우주를 향해 날갯짓을 시작했으면 하는 강한 위로와 응원하는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동광원의 따뜻한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받으며 팬들은 본인들이 더 많은 감동을 받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수원밴드 영웅시대는 "경제가 어려워 지다보니 도움의 손길들도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참 어른인 우리들이 좀 더 어린아이들을 품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이런 나눔은 일회성으로 끝내기엔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입을 모아 정기적으로 진행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