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어요”…임영웅의 ‘같이의 가치’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어린이날을 맞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7일 “임영웅의 팬클럽 ‘수원밴드 영웅시대’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적십자 빵 나눔터에서 릴레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30일 ‘수원밴드 영웅시대’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머핀, 쿠키, 마들렌 1000여 개를 만들어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사회복지재단 동광원에 음료와 함께 전달했다.
나눔을 실천한 ‘수원밴드 영웅시대’ 팬들은 “늦은 나이지만, 임영웅이라는 가수를 응원하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법을 알게 됐고, ‘같이라는 가치’를 보여주는 그의 삶을 닮고 싶은 팬들이 모여 ‘얕고 넓은 위로보단 확실하고 강한 위로’를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수의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높은 우주를 향해 날갯짓을 시작했으면 하는 ‘강한 위로와 응원하는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동광원 원장님의 따뜻한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받으며 더 많은 감동을 했고 행복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수원밴드 영웅시대’는 “경제가 어려워지다 보니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참 어른인 우리가 좀 더 어린아이들을 품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눔은 일회성으로 끝내기엔 아쉬움이 있어 입을 모아 정기적으로 진행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어버이날을 맞이해 2억 원의 성금을 자신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임영웅과 ‘영웅시대’ 사이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감동의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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