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삼촌’ 감독 “실제 기자 출신 진기주, 역할에 찰떡 같았다”

박수인 2024. 5. 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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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삼식이 삼촌'에서 기자 역을 맡는다.

진기주는 5월 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각본/감독 신연식) 제작발표회에서 국어국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주여진 역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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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진기주가 '삼식이 삼촌'에서 기자 역을 맡는다.

진기주는 5월 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각본/감독 신연식) 제작발표회에서 국어국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주여진 역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진기주는 "이번 작품에서는 밝은 모습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나중에는 기자가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신연식 감독은 진기주를 기자 역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극 중 남자 캐릭터들 중에서는 아주 멀쩡한 분들이 많지는 않다. 유일하게 멀쩡하고 반추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했고 주인공과 서사가 있는 인물이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진기주 씨가 실제 기자 출신이라서 너무 찰떡 같았다"고 말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15일 5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후 매주 2개씩, 마지막주 3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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