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들으면 악보 생성하는 아이패드 프로, 애플 “AI PC보다 강하다”
아이패드 신제품 공개
10코어 M4칩 전격 탑재
4K 영상 피사체 실시간 분리

8일 애플은 가상 이벤트인 렛루즈(Let Loose)를 열어 올 뉴 ‘아이패드 프로’를 소개했다. 13인치 및 11인치 태블릿으로 역대 가장 얇은 두께다. 13인치 기준 5.1밀리미터, 11인치 기준 5.3밀리미터다. 또 이번 프로에서는 OLED로 디스플레이를 전환했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X부터 스마트폰은 OLED로 전환했는데, 패드는 이번에 처음으로 OLED로 전환했다. 애플은 “(발광층이 1개층인) 싱글 (스택) OLED로는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가 바라는 XDR(Extrene Dynamic Range) 성능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밝기를 만들지 못한다”며 “투 (탠덤) OLED로 2개층에서 나오는 빛을 결합해 뛰어난 밝기를 지원하는 첨단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OLED 아이패드 프로 2종 모두 전체 화면 밝기는 1000니트, 부분 최대 밝기(HDR)는 1600니트를 지원한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 화소 f/1.8다. 애플은 “이미지 스티칭과 적응형 플래시 덕분에 문서 스캔 성능이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또 페이스 ID 카메라가 가로 위치로 변경됐다. 화상 통화를 할 때 더 이상 옆을 쳐다보는 것 처럼 포즈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매직 키보드는 알루미늄 팜 레스트로 더욱 고급스럽게 마감됐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기능키 행이다. 간편하게 클릭 만으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애플 펜슬 프로(Pencil Pro)를 탑재했다. 스퀴즈 제스처와 펜슬 찾기 추적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자이로스코프를 내장해 그림을 그릴 때 브러시를 다양한 동작으로 바꿀 수 있다. 펜을 기울이는 것 만으로 브러시를 옆으로 누일 수 있다. 아울러 햅틱 피드백을 포함한다.

뉴럴 엔진은 CPU의 차세대 머신러닝 가속기, 고성능 GPU, 고대역폭 통합 메모리(HBM)가 아울러 장착됐다. HBM은 SK하이닉스 제품으로 추정된다. M4가 가장 주목 받는 이유는 뉴럴엔진 성능이다. 애플은 첫번째 A11 바이오닉 대비 60배나 빠른 성능이라고 설명했다. 오디오 캡션을 위한 라이브 캡션, 비디오와 사진 속 사물을 식별하는 비주얼 룩업에서 성능이 탁월하다. 예를 들어 탭 한번으로 파이널 컷 프로에서 4K 동영상 피사체를 배경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다. 또 피아노 연주를 듣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악보를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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