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김수현에게만 이런일이” 화장실 갔다가 딱 걸린 인기상 수상자[종합]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배우 김수현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중 화면에 잡혔는데, 화장실 다녀온 장면이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2부에서 MC 신동엽은 “이분만 보면 대책 없이 설렌다는 분들이 많다”며 김수현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이분 때문에 참 많이 울고, 웃고, 그야말로 귀엽게 태어난 김수현 씨”라며 김수현을 소개했다.

이에 김수현이 화면에 잡히자, 마침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걸어들어오는 김수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카메라에 갑자기 잡힌 김수현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신동엽이 “귀엽게 또 화장실을 다녀오셨다”라고 덧붙여 관중들을 폭소케 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앞서 김수현은 최근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해피엔딩을 맞은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으로 열연해 이날 인기상을 받았다.

김수현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정말 좋은 작품 만나 소중한 상까지 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고 그로 인해 저도 행복할수있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넉오프’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오는 6월 15일 태국 방콕 선더돔 스타디움에서 ‘2024 김수현 아시아 투어-아이즈 온 유’를 열고, 6월 22일과 23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팬들을 만나며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