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시 통영' 날개 달았다…통영시민오케스트라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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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재단 교육 사업인 통영시민오케스트라가 단원 모집을 완료하고 정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선발된 통영시민오케스트라 단원은 20세 이상의 통영 시민 중 악기 연주 경력이 있는 40명과 강사진 1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 다양한 악기 교육을 받아 오는 12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발표회를 할 예정이다.
통영시민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으로 진행되는 예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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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재단 교육 사업인 통영시민오케스트라가 단원 모집을 완료하고 정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선발된 통영시민오케스트라 단원은 20세 이상의 통영 시민 중 악기 연주 경력이 있는 40명과 강사진 10명으로 구성했다. 음악감독은 황은석 지휘자가 맡는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 다양한 악기 교육을 받아 오는 12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발표회를 할 예정이다.
통영시민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으로 진행되는 예비 사업이다.
통영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1년간 컨설팅과 예비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는 "문화도시를 만드는 과정은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로 조율해 음악을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다"면서 "혼자 꾸는 꿈은 상상으로 끝나기 쉽지만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시민오케스트라가 문화도시 통영의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든든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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