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강남 한강 집 포기한 이유 “시끄럽고 먼지 많아”(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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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이 한강 근처 집에 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노들섬에 도착한 김숙은 "나 옛날부터 한강에 사는 게 꿈이었다. 아예 한강에 사는 게. 그냥 이런 데서"라며 한강 로망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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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김숙이 한강 근처 집에 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서는 김숙이 노들섬에서 외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노들섬에 도착한 김숙은 "나 옛날부터 한강에 사는 게 꿈이었다. 아예 한강에 사는 게. 그냥 이런 데서"라며 한강 로망을 고백했다.
물멍을 위해 돗자리를 펴고 자리 잡은 김숙은 "한적하니 좋네. 당산동에 살 때 자전거를 타고 여길 맨날 왔다. 앉아가지고 그냥 흐르는 물을 보고 있는 거다. 너무 좋은 거다. 한강 쪽에 나오는 걸 되게 좋아했다. 그래서 저기 있는 라인들 집 있지 않나. 저 집 사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한 번 강남 한강 쪽에 살았는데 시끄럽다. 엄청 시끄럽고 먼지 많다. 창문을 못 여는 거다. 창문을 열면 바닥이 새카맣다. 그래서 로망이었지만 나랑 안 맞네 해서 그 생각을 접었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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