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전당대회 8월 가능성‥민주당 동시출발도 재미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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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가 늦어질 것 같다며 "야당과 동시 전당대회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어젯밤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전당대회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한 달 이상 늦은) 8월이 될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8월에 전당대회를 하니 비슷한 시기에, 두 지도부가 동시 출발하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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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가 늦어질 것 같다며 "야당과 동시 전당대회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어젯밤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전당대회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한 달 이상 늦은) 8월이 될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8월에 전당대회를 하니 비슷한 시기에, 두 지도부가 동시 출발하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전당대회 시기가 늦춰지면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혹시라도 선거 승리에 실패하면 그 대표는 자리를 내놓는 것인데, 신중히 고려하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황 위원장은 어젯밤 채널A '뉴스A' 인터뷰에선 "한 전 위원장은 아깝고 소중한 인재시니 본인이 잘 판단하실 것"이라며 "대권주자가 대표가 될 때는 신랄한 비판을 미리 받아야 할 것이어서, 그런 것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617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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