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투수들의 무덤' 첫 타석 굿→'5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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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기세를 올린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투수들의 무덤'에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경기 시작과 함께 다코타 허드슨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는 이정후의 5경기 연속 안타.
특히 이정후는 지난 7일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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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기세를 올린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투수들의 무덤’에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경기 시작과 함께 다코타 허드슨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이정후는 무사 1루 상황에서 후속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병살타로 물러나 2루를 밟아보지 못한 채 덕아웃으로 향했다.
이는 이정후의 5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4연전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특히 이정후는 지난 7일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특히 168.7km의 빠른 타구로 14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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