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정수석 부활에 "제 정신 못 차린 것"

2024. 5.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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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이 폐지됐던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김주현 전 법무부차관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한데 대해 "이 사람들이 제 정신을 못 차린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검찰은 속성상 전반기에는 전 정권 비리 잡아 현 정권에 충성하지만 이제는 현 정권 비리를 들이댄다"며 "설사 민정수석이 조정하려고 하면 검찰은 국회에서 특검 한다는데 미진하면 죽는다 하기 때문"에 일각에서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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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어준 유튜브 출연해 "김건희 디올백 조사한다니까 발칵 뒤집힌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이 폐지됐던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김주현 전 법무부차관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한데 대해 "이 사람들이 제 정신을 못 차린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 당선인은 오늘(8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건희 특검을 부결 시켰고 방탄 공천해서 총선에 패배했는데 방탄용 민정수석을 신설했다고 국민들은 생각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속성상 전반기에는 전 정권 비리를 잡아다가 현 정권에 충선하지만, 이제는 현 정권 비리를 들이댄다"며 "검찰이 김건희 디올백을 조사하겠다 하니까 발칵 뒤집힌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상 검찰이 칼을 윤석열 대통령한테 겨눈 것인 만큼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는 겁니다.

박 당선인은 또 "검찰은 속성상 전반기에는 전 정권 비리 잡아 현 정권에 충성하지만 이제는 현 정권 비리를 들이댄다"며 "설사 민정수석이 조정하려고 하면 검찰은 국회에서 특검 한다는데 미진하면 죽는다 하기 때문"에 일각에서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한편, 김 신임 민정수석(사법연수원 18기) 은 검사 출신으로 박성재 (사법연수원 17기) 법무부장관보다 후배지만 이원석 (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보다 선배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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