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정수석 부활에 "제 정신 못 차린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이 폐지됐던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김주현 전 법무부차관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한데 대해 "이 사람들이 제 정신을 못 차린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검찰은 속성상 전반기에는 전 정권 비리 잡아 현 정권에 충성하지만 이제는 현 정권 비리를 들이댄다"며 "설사 민정수석이 조정하려고 하면 검찰은 국회에서 특검 한다는데 미진하면 죽는다 하기 때문"에 일각에서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이 폐지됐던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김주현 전 법무부차관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한데 대해 "이 사람들이 제 정신을 못 차린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8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건희 특검을 부결 시켰고 방탄 공천해서 총선에 패배했는데 방탄용 민정수석을 신설했다고 국민들은 생각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속성상 전반기에는 전 정권 비리를 잡아다가 현 정권에 충선하지만, 이제는 현 정권 비리를 들이댄다"며 "검찰이 김건희 디올백을 조사하겠다 하니까 발칵 뒤집힌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상 검찰이 칼을 윤석열 대통령한테 겨눈 것인 만큼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는 겁니다.
박 당선인은 또 "검찰은 속성상 전반기에는 전 정권 비리 잡아 현 정권에 충성하지만 이제는 현 정권 비리를 들이댄다"며 "설사 민정수석이 조정하려고 하면 검찰은 국회에서 특검 한다는데 미진하면 죽는다 하기 때문"에 일각에서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한편, 김 신임 민정수석(사법연수원 18기) 은 검사 출신으로 박성재 (사법연수원 17기) 법무부장관보다 후배지만 이원석 (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보다 선배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황우여 저격 ″참 가관…대표 행세하며 전당대회 연기″
- 박주민 ″법사위원장 시켜 주면 잘할 것″
- ‘한국앓이’ 슈퍼리치들의 경쾌한 서울살이 ‘슈퍼리치 이방인’
- 박지원, 민정수석 부활에 ″제 정신 못 차린 것″
- 닛케이 ″26~27일 서울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 '애인 살해' 의대생 신상 정보 털렸다...″애초 평판 안 좋아″
- ″트럼프와 성관계″...재판서 증언한 美 성인영화 배우
-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킹 '집유' 선고에 검찰 항소, 왜?
- 진주서 교명판 수십 개가 사라졌다…경찰, 수사 착수
- 부산대 의대 증원안 부결…정부 ″시정명령 안 따르면 모집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