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저가 아파트 찾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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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서울에서 6억 원 미만에 매매 거래된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6억 원 미만 매매 거래 비중 23.5%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것이다.
올해 1분기 '6억 원 이상 9억 원 미만'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2568건으로 전체의 27.6% 비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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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서울에서 6억 원 미만에 매매 거래된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5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은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931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억 원 미만 아파트 매매 거래는 2188건으로, 전체 거래의 23.5%였다.
서울 아파트 6억 원 미만 매매 거래 비중 23.5%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것이다.
6억 원 미만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7년(70.7%)만해도 70%를 넘었지만, 이후 2018년 60.8%, 2019년 62.5%, 2020년 52.1%, 2021년 28.9%로 매년 하락을 거듭했다.
2021년에는 38.1%로 반등했으나 지난해 28.0%로 다시 낮아졌다.
6억 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 가장 높은 곳은 도봉구

올해 1분기 '6억 원 이상 9억 원 미만'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2568건으로 전체의 27.6% 비중을 기록했다.
'9억 원 이상 15억 원 미만'은 2870건으로 거래가 가장 많았고,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치인 30.8%까지 상승했다.
15억 원 이상에 매매 거래된 아파트는 1688건으로, 전체 거래의 18.1%를 차지했다. 이 또한, 통계 작성이래 최고치였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6억 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도봉구로 확인됐다.
도봉구의 올해 1분기 아파트 매매 거래는 총 303건인데, 이 가운데 6억 원 미만 매매 거래가 236건으로 전체의 77.9%를 차지했다.
이어 중랑구 58.1%, 노원구 57.8%, 금천구 53.1%, 강북구 48.4%, 구로구 45.4%, 은평구 31.6%, 강서구 29.7%, 종로구 29.7%, 동대문구 28.4% 등 순으로 6억 원 미만 거래 비중이 높았다.
"고금리 등 영향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지속"
15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초구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서초구 아파트 매매 거래 총 391건의 73.4%인 287건이 15억 원 이상 매매 거래였다.
경제만랩 황한솔 리서치연구원은 "고금리 등 영향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서울에선 '9억 원 이상 15억 원 미만'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한솔 연구원은 서울에서 6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찾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6억 원 미만 아파트는 한강 이북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6억 원 미만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2188건 가운데 한강 이남 812건, 한강 이북 1376건으로 전체의 62.9%가 한강 이북 거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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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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