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최우수 김고은→신인상 이도현…4관왕 ‘파묘’, 최다관왕 기록[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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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024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 수상으로 4관왕을 기록하며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는 7일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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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024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 수상으로 4관왕을 기록하며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는 7일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을 품에 안았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로 완성된 탄탄한 시나리오와 탁월한 연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1188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가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최다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파묘’로 감독상을 수상한 장재현 감독은 “훌륭하신 감독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파묘’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고은은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드린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현장에서 연기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더 감사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인 ‘파묘’를 통해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파묘’의 음향을 책임지며 장르적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김병인 음향감독이 예술상의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이처럼 ‘파묘’는 2024년 첫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한 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4관왕까지 기록하며 신드롬과 같은 파급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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