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유지 바라는 브루클린, 클랙스턴 재계약 선호

이재승 2024. 5. 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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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안쪽 전력 유지를 희망하고 있다.

 『Nets Daily』의 앤써니 푸치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니컬러스 클랙스턴(센터, 211cm, 98kg)과 재계약을 바란다고 전했다.

 클랙스턴은 지난 2022년 여름에 브루클린과 재계약을 맺었다.

추후 개편이 동반될 수 있으나 아직 어린 클랙스턴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재계약을 맺는다면 브루클린에서 선수 생활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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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안쪽 전력 유지를 희망하고 있다.
 

『Nets Daily』의 앤써니 푸치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니컬러스 클랙스턴(센터, 211cm, 98kg)과 재계약을 바란다고 전했다.
 

클랙스턴은 지난 2022년 여름에 브루클린과 재계약을 맺었다. 브루클린은 계약기간 2년 2,200만 달러로 그를 앉혔다. 2라운드 출신임에도 안쪽에서 경쟁력을 보인 그는 연간 1,100만 달러 계약을 따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가치를 좀 더 높였다. 평균 득점은 소폭 하락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 평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가 늘었다. 이번 시즌에 그는 71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9.8분을 소화하며 11.8점(.629 .200 .551) 9.9리바운드 2.1어시스트 2.1블록을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평균 10점 이상을 책임지며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에는 올 해의 수비수 투표에서 9위, 기량발전상 투표에서 5위에 오르면서 주가를 높였다. 시즌 평균 7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함과 동시에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2.5블록을 곁들이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세로 수비에서 돋보인 그는 높이와 기동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팀에 큰 보탬이 됐다.
 

브루클린이 그와 재계약을 바라는 것은 당연하다. 몸값 상승도 이미 예상되고 있다. 선수로서 발전했다. 또한, 다른 구단에서 그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클랙스턴이 애초 시장가보다 좀 더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최근 두 시즌 활약을 보면 연간 1,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은 능히 따낼 것으로 짐작된다.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빅리그에 진입했다. 2라운드 1순위로 브루클린의 부름을 받은 그는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 동안 조금씩 자리를 잡아나갔다. 출전 경기와 출전시간이 조금씩 늘었다. 공격 기술이 투박하나 큰 신장과 긴 팔을 갖춘 신체 조건과 공수전환에 능한 운동 능력까지 더해 높이를 다지는데 도움이 됐다.
 

브루클린에는 미칼 브리지스, 캐머런 존슨, 캐머런 토마스처럼 20대 선수가 즐비하다. 여기에 클랙스턴까지 더해 자리를 알차게 채우고 있다. 추후 개편이 동반될 수 있으나 아직 어린 클랙스턴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재계약을 맺는다면 브루클린에서 선수 생활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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