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탈락 → 이적 오피셜 뜬다?’…‘PSG와 결별’ 음바페, 레알 이적 발표만 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 이제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파리의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음바페의 레알 이적 공식 발표 시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이는 레알은 그 동안 파리와 음바페가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 중이기에 존중의 의미로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 이제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파리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파리는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 0-1 패배에 이어 1·2차전 합계 0-2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1월부터 음바페는 보스만 룰에 의거해 타 팀과의 협상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었고, 이전부터 관심을 보내온 레알이 음바페 영입에 나섰다. 지난 2022년 여름 실제로 레알은 음바페를 품을 기회가 있었으나, 음바페가 돌연 파리와 계약 연장을 선택하며 이적시장 계획이 틀어진 바 있다.
이로 인해 레알은 이번만큼은 강경하게 나섰고, 자체적인 마감일을 두고 설득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2월 음바페는 레알과 5년 계약에 연봉 1500만 유로(약 216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졌다.
2010년대 접어들며 카타르 투자청에 의해 인수된 파리 또한 유럽 최정상을 목표로 슈퍼스타 군단을 매 시즌 꾸렸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다 자국 최고의 축구선수 음바페의 영입으로 오랜 숙업을 끝내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파리, 음바페 모두 미소짓지 못했다. 파리는 당대 최고 축구선수 음바페를 품었음에도 유럽 최정상에 또다시 오르지 못했고, 음바페 또한 자국 프로팀에서 실패를 맛봐야만 했다.
파리의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음바페의 레알 이적 공식 발표 시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이는 레알은 그 동안 파리와 음바페가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 중이기에 존중의 의미로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이날 패배로 레알은 더이상 미루지 않아도 되는 입장이 됐다. 음바페 또한 남은 4경기에서 큰 동기부여 없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레알 이적 공식 발표만 남겨뒀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티, 철도 무단 침입 사건 해결 위해…“자진 신고 완료하고 과태료 납부 예정” - MK스포츠
- 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 MK스포츠
- ‘골프 신생아’ 권은비 ‘워터밤의 계절…필드로 떠납니다’ - MK스포츠
- “4차원인가? 아찔한가?” ‘브브걸’ 은지…‘보홀 나무’ 아래서 비키니 입고, 묵언 수행 중? -
- 경찰,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전달 혐의’ 전현직 선수 13명 수사선상…두산 소속 8명 포함 - M
- MLB에서 못다 핀 ‘미완의 유망주’, 대학 풋볼 선수로 변신 - MK스포츠
- 네이마르·메시에 이어 음바페까지... PSG와 작별할 ‘메시의 후계자’도 UCL 우승컵은 들어 올리
- 베어스 최후의 1차 지명, 이대로면 ‘80G 등판’ 페이스? 신경 쓰이는 국민타자 “미안하고 고마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적극행정 실천 다짐 - MK스포츠
- ‘ERA 0.78’ 이마나가 상대하는 샌디에이고, 우타자 집중 배치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