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연금개혁, 아직 끝나지 않았다…21일 남아있어"

구무서 기자 2024. 5.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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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 합의 불발을 선언한 가운데 정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아직 연금개혁이 끝나지 않았다며 입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8일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전날 연금개혁 불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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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차관 "21대 임기 내 반전 있을 수 있어"
"정부, 연금개혁 위해 계속, 꾸준히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기일(왼쪽) 보건복지부 1차관과 김상균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2024.04.3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 합의 불발을 선언한 가운데 정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아직 연금개혁이 끝나지 않았다며 입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8일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전날 연금개혁 불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 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여러 노력과 연금개혁의 시급성 때문에 21대 국회 전에 반드시 결론을 내자고 상의했고, 상당한 의견접근이 있었지만 소득대체율 때문에 합의하지 못하고 입법을 못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차관은 "(21대 국회 임기가) 21일 남아있다"며 "(그 안에 반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차관은 "정부는 연금개혁을 위해 계속,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 인상안을 두고 협상을 이어왔으며 여당에서는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 야당에서는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5%를 제안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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